싸우고 헤어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에 잠수를 탔는데 전화랑 카톡이 엄청 와 집착을 하는데
밤새 기다릴테니까 전화하라고 내일 회사 찾아오겠다 이러거든...
어제 얘기할 때 제대로 헤어지자고 말 못했고 그동안 협박 받은 게 있어서 무서워서 내일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 얘기하려고 했는데
회사 찾아오는 것도 무섭고 집착도 심해서 그냥 지금 헤어지자고 통보 날리는 게 좋을까? 도와줘 ...
일단 자극 않는 게 좋을 거 같아.
일단은 계속 잠수타고 있을까? 걱정하는 뉘앙스의 연락이긴 한데 정화랑 카톡 각각 20개 정도씩 왔어
눈에 뵈는 게 없는 상태일 땐 자극 안 주고 방법을 찾아보는 게 나아. 부모님께는 전화로라도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엄마랑은 같이 있는데 엄마도 걱정된다고 일단은 무시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좋은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셔서 아빠 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던 거거든 그리고 찾아와도 든든하니까 그때 제대로 헤어짐을 통보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단은 기다릴까?ㅠ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일단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는 것도 방법일 듯. 지금은 집착광공 상태라 좀 상황을 가라앉히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도 계속 전화와서 일단 다음에 얘기하자고 해야 하나... 그치만 분명 퇴근할 때 찾아올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