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장에서 한국산으로 보고 산 기름이 중국산이어서 환불 요구했는데 자기들은 한국산으로 해놓은 적이 없다면서 화를 내내ㅠㅜ
나는 진짜 한국산 표기보고 ‘어? 보통 국산이라 표기하는데 신기하다’ 이렇게 했던걸 분명 기억하는데 가게 주인아저씨가 역정을 내고 전화 끊어버려서 황당하다..
너무 화내니까 내가 잘못기억하는 건가 싶고 혼란스러워ㅠㅜ 같이 간 일행도 잘 기억은 못하고 시장에서 다른 가게껄 본 적도 없어. 자기들도 기억의 차이로 다투거나 한 경험 있어?
나잇음 남다친구가 진짜시발 아오 벐거부터욕나옴
진짜 너무 답답하지 않아?
ㄱ딱빰임
웅 ㅋㅋㅋㅋ 원래 기억의 왜곡이라는 건 심해서,,, 그것보다는 환불했어? 안 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쟈
택배로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택배비 4천원 빼고 돌려주겠대. 나도 억울하니 그럼 택배비 반반 부담하는 걸로 하자 하니까 욕하면서 끊은 상태.. 근데 증거가 없는데(가게 사진 찍거나 한 거) 공정거래위원회 가도 소용이 있으려나!
솔직히 기억의 왜곡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친구가 들기름 필요하지 않냐고 갑자기 가게앞에서 세웠고 나는 무조건 들기름 참기름은 국산 여부 확인하고 사서 원산지부터 봤단말이지. 박스 뒷면 찢어서 한국산 이렇게 해놓은 거 뒤에 기름들이 나란히 담겨있었고... 그래서 병 들어서 보려는데 그때 아줌마가 뭐 찾냐고 자기가 꺼내준다고 다가와서 다시 내려놨고. 옆에 가격적힌 거 보고 다른데보다 싸네? 근데 가게가 넘 더러워서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사준다고 계속 그래서 얼떨결에 계산하게 된 거거든? 여기서 내가 한국산 표기를 본 게 왜곡이라는 생각이 도무지 안들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