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달려.. 천변 산책길 같은데서 진짜 스트레스 받을 때 달리면 에어팟도 필요 없더라 그냥 계속 숨 엄청 가쁠 때까지 달리다 멈추면 좀 개운하던데 달릴 기분도 아니면 일단 그냥 밖에 나가서 걸어 그냥 길가는 신호 걸리니까 천변같은데 가서 그냥 하염없이 걸어! 그러면 바깥바람 쐐니까 좀 괜찮고 집에만 있을 때보다 생각이 덜나서 좋더라

나는 친구 만나..! 진짜 찐친 한 명 만나서 쌓여있는 응어리나 스트레스 최대한 풀려고 같이 노래방가고 술먹고 해! 그러다가 울고 싶으면 울고 욕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자고 일어나면 일단 숙취때문에 생각은 좀 덜 나더라구? 만약 누굴 만날 시간이 없으면 난 오히려 혼자 슬픈거 보면서 더 우는거 같아.. 조금 극단족인거 같긴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극복이 되더라구..! 그래도 나는 혼자 해결하는것 보다 주변 친구나 가족에게 상담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해!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 많이하고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스트레스받을때 최고치..? 그냥 자 자거나 호텔 모텔 아무거나 쾌적한 곳에서 혼자 불끄고 누워있어 가끔 연박한적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