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20키로 빠졌는데 그 이후로 주변인들, 친척, 근처 어른들이 다 예쁘다고 다시 돌아가지마~~ 라며 말씀하시거든
그리고 그 이후로 입고 싶던 옷도 사이즈 없을까하는 걱정 없이 입을 수 있고 근데 최근에 2키로가 쪘는데 이거 하나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음식을 먹기 싫어지고 뭔가 먹는 내가 너무 싫어
이런 경우 어떤식으로 극복해..?? 나 너무 힘들어
나는 나대로 살아야 하는데 남들 시선에 맞출려고 하니깐 심적으로 벅찬거야 너대로 균형있게 살아
몸무게 재지 말고 밥 건강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만족감 들 정도로 먹기
아 개짜증나 나도 친가 사람들한테 굴러다니겠다 얼굴이 터지겠다 이 소리 듣고 자라면서 버스 탈 때 모두가 내 얼굴이랑 다리만 보는 것 같은 그런 증상도 생겼는데 중딩 때 독감으로 살이 쫙 빠진 후에 친가 가니까 왤케 예뻐졌냐 그러니까 진짜 존나 빡쳤어 자기도 너무 불안하고 벅차겠다ㅠㅠ
일시적으로 빠진 건 야금야금 돌아오더라고.... 운동 많이 하고 관리하거나 아니면 그냥 알빠노 시전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고 행복하게 지내ㅜㅜ
지금 거의 1년 유지가 되고 있기는 한데 진짜 친척이 젤 스트레스야ㅠㅠ 최대한 내 행복부터 우선으로 생각해 봐야지.. 자기도 꼭 행복해
난 자기가 더 행복해졌으먄 좋겠다~!
이상수 다이어트 엄청 추천해! 나도 강박증 엄청 심했는데 많이 나아졌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