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짧게 연애하는 사람들은 왜 연애에 쉼이 없는거야? (오해하지말아줘 비꼬는거 아니야 정말 심리가 너무 궁금해 친구가 이런 편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선 자기 생각을 얘기안해줘서ㅠ..)
오래 못 사귀고 금방 헤어진다는 거야, 아니면 좀 오래 사귀었어도 헤어지고 얼마 안 지나서 다른 사람 만난다는 거야?
전자야! 짧게 만났다가 헤어지고 다시 한달 이내로 다른 사람 만나다가 또 안맞아서 헤어졌다고 하네..
안 맞아서 헤어졌다는 거면 그 친구 본인이 좀... 심하게 예민한 일종의 프린세스 스타일인 거 아냐? 상대가 모든 걸 본인한테 맞춰주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데 동시에 애정결핍과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을 확률도 크지
전남친..외로움 못버텨서 나 만난것도 알고보니 3개월 텀 가지고 만난거고, 나랑 헤어지고 바로 신입인턴이랑 6개월만에 만나더라. 애정결핍에 여미새였어…외동아들이라 더 심했나 싶다. 외로움 못버텼었거든 매일 보자고 하구..밖을 무조건 나가곤했던거같아. 그걸 익숙한 습관으로 만든 그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다
내가 한때 그랬던 것 같은데, 약간 회피형이라 누굴 만나도 백프로 마음을 안 주니까 헤어지게 되고 헤어져도 큰 타격없고 또 누군가를 금방 만나게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