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아시는 분이 남친보고 남친이 나 많이 쫓아다녔을거 같다 그랬는데
남친 왈 본인이 많이 쫓아다녔을 거 같다고 듣다니 자존심 상한다 이러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러네..;
음..
그러게 자기 자존심 챙기네.. 여자좀 치켜세워주지.. 연애해도 안행복하겠다 늘 져줘야하고
오.. 맞아.. 내가 계속 느끼던게 있었는데 말로 표현 못하겠어거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자기가 말해줬어
자기보다 잘나고 돈많아서 돈팍팍 써주는 남자면 인정, 그런것도 없이 반반 또는 6:4데이트나 수준 비등비등한데 그러면 꺼지라해 잘난거없이 자존심 챙기는놈 여자가 힘들어
음… 자존심 상한다는 대답이 나올줄 몰라서 당황스럽다
그러게 나도 엄청 당황스러웠당.. 뭐지 진차..ㅋㅋ
그런데서 자존심 운운하는게 좀 속상하네.... 그 여자를 가진?게 본인이라 본인 띄워준거라는걸 모르는 거래??? 자기야 근데 진짜 남자들보면 간혹 그렇게 철없을 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