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연애하면 연애할수록, 사람들은 역시 연애 시 외모를 볼수밖에 없구나 싶어짐ㅋㅋㅋ.....
남자친구(현 구남친) 사귀고 한 6개월 정도 되니 내가 한 살이 5kg 찜..
안 되겠다 싶어서 구남친이 다니던 헬스장에서 다이어트랑 운동 하기 시작함. 근데 트레이너 님이 "전에 같이 오신 남성분 남친 아니라 동생분이세요?"라고 물어보심.
내가 "아니요..?? 저 여친 맞구, 그 사람 제 남친 맞는데요."하니까 트레이너님 표정 사색됨.
이때 아차 싶어서.. 다음날 카페에서 데이트하다가 구남친 화장실 간 사이 폰 뒤졌거든. 근데 내 친구(마르고 예쁨)랑 바람 피우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함. 구남친도 기다렸다는듯 "안 그래도 너 요새 살 쪄서 정 떨어진거 맞다. 바람피운건 잘못했는데, 내가 관리하는 것처럼 너도 관리 했었어야지."라고 망언을 내뱉음...
저거 때문에 몇날 며칠 울면서 안 먹고, 반대로 스트레스 풀고 잊으려고 미친듯이 뛰다보니 한 달만에 살이 8kg 빠짐ㅋㅋㅋ...ㅠㅠ
근데 살 빠지고 난 후 헬스장에서 구남친 시발새끼 스치듯 마주쳤는데 그날 저녁에 "혹시 나 카톡, 전화 다 차단했어?"라고 인스타 부계 파서 나한테 연락함...
물론 구남친이 ㅈㄴ 쓰레기인건 맞고 연애가 외모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 차지한다는건 부정 못하겠다
나는 사실 나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하는 연애를 하고 싶었어
근데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깨달았고 이제 연애 다시는 안 하려고
일단 내 생각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