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이벤트 할 건데 오늘 온 거 입어보니까 너무 수치스럽거든.. 여행가서 딱! 보여줄 건데 어떤 게 제일 나을까 ㅠ?
1. 남친이 샤워하고 있으면 후다닥 갈아입고 침대에 이불 덮는다
-> 실패 확률 : 남친이 내가 입는 거 보다 빨리 씻으면 어카지;
2. 남친 샤워 후에 내가 샤워하러 들어가서 입고 나온다 (가운 걸치고 나와서 보여준다)
-> 가운 없으면 이슈; + 화장실이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는데 남친이 장난으로 올리면 대참사
3. 여행가서 냅다 "보여줄 거 있어.. 엄청 야한 거 ㅎㅎ 밤에 먼저 씻고 기다려"하기
4. 걍 지금 전화로 나 여행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쌌는데 자기가 좋아할 것도 가져가 야한 거
골라줘라 제발 ㅠㅠ
아님 댓글로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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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로 굳이 가운 안 걸쳐도 되지않어? 어차피 보여줘야되는 거 문 열고 나오면 되잖아 걔가 화장실 문만 쳐다보고있지는 않을 것 같은뎅
냅다 나오기에 내가 너무 수치스러워서......
난 3했었음
2에 가운없으면 입고나서 수건갖다달라고하기
나도 2! 뭣하면 자기가 가운 하나 챙겨가~
난 1,2 둘다 했었는데 대성공 ! ㅋㅋㅋ
4로 여행 전부터 미리 안달나게 하고 1이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