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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사탕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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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수술 후기<<

20년도 6월 4일에 수술했구
궁금한거 있으면 다 물어봐!!

⭐️가격⭐️
→(음핵+소음순)160만원 + (약 값)약 2만원
+임플라논 32만원(요것도 같이해서 총 200만원정도 들었어)

⭐️수술 하게 된 이유⭐️
→ 중학생 때 부터 질염은 아니고 습해서 땀띠나는 것 처럼 엄청 간지러웠던 적이 있었어. 그때는 간지러워서 긁고 당기고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정말 무슨 벌에 쏘인 것 처럼 팅팅 부어서 늘어나있더라구ㅠ 그리고 꽉끼는 바지를 입었더니 소음순이 더 많이 늘어져서 속옷만 입어도 쓸리고, 거슬리고 생리 때 소음순이 막혀있어서 배출도 잘 안되고 냄새가 많이 나는 불편함이 있었어.

⭐️후기⭐️
난 산부인과에서 예약해서 했고 남자원장님한테 받았어. 부끄러운거 하나도 없었고 수술실에는 간호사님들 포함 4명정도 들어왔었어. 마취과 여자원장님 포함해서! 수술한 날부터 매일매일 샤워 할 때마다 보는데 외관상으로도 너무 예뻐져서 행복해. 내 불편함도 없어지고 예뻐지기까지하니까 일석이조야ㅠㅠ

✔️제모는 가기 전에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갔어.
나는 주기적으로 브왁하는 사람이라 요것도 부끄럽지 않았어!

✔️나는 수면마취+부분마취로 진행했고, 수술시간은 1시간정도 레이저로 진행했어. 봉합없이 음핵부분만 녹는 실로 봉합했고 2주 뒤에 갔을 때 안녹으면 그때는 제거한다고 했는데 나는 다 녹아서 따로 제거 안했어. 그리고 내가 한 곳은 좌욕, 연고 안해줘도 된대! 후관리 가 너무 편했던 것 같아.

✔️바로 걷는거 가능한데 나는 마취가 완벽하게 깨진 못해서 좀 어지럽고 비틀거리면서 걸었어. 그리고 수술 부분이 쓸리면 진짜 아파서 어기적 걸었어ㅋㅋㅋㅋ
2주차까지는 아직 붓기가 남아있는 상태여서 특히 음핵부분이 팬티에 쓸리면 살짝 따갑긴한데 중간검사하고 나서는 더 빨리 괜찮아진 것 같아.

✔️수액 맞는다고 팔 접히는 부분 찾는데 혈관이 너무 얇고 잘 안보여서 손목뼈 부분에 바늘 꽂을 때가 진짜 제일 아팠고 수술 끝나고 마취 풀렸을 땐 쓰라림 정도였어. 헌혈하는거 보다 바늘이 얇았던거 같은데 뼈부분이어서 그런지 개아팠어ㅠㅜ


++++
✔️본인 추가정보
현재 22살, 수술당시 만 19살(빠른년생/대학재학)
아빠는 모르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욕 ㅈㄴ먹음
엄마)) 나도 50년을 그런 상태로 잘 살아왔는데 넌 뭐가 불편하냐, 그딴 수술을 왜 하냐, 포르노 찍을거냐 이랬음ㅋ
⭐️당시 남자친구가(현재도 동일) 내가 피임하는 거에 있어서 내가 결정한거긴하지만 돈을 보태주겠다고 함. 이렇고 저렇고해서 소음순 수술도 결정했다고 하니까 50만원을 보태줌. (절대 남친이 하라고 한거 아니고 남친 때문에 한 수술도 아님)
‼️그 외의 돈은 정말 먹을거 안먹고 이전에 알바해서 모아놨던 비상금 꾸역꾸역 모아서 두달만에 200모아서 바로 예약잡음. 결국 엄마한테 1원도 안빌리고 내 힘으로 내 돈모아서 수술한거니까 암말 못함😕


⚠️추가⚠️
내가 지금 이정도인데 수술하는게 좋을까?
또는 타인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TO. 이렇게 묻는 쟈기들에게
언니들이 평생 갖고 살아갈 몸이잖아. 남이 보면 얼마나 보겠어. 언니들 보다 많이 볼까?
그러니까 언니들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야. 언니 몸이니까 언니가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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