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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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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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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찌질한데 고치고 싶은데..안돼

학창시절에 종이 뒤로 넘기잖아?
그게 내 앞에서 똑 떨어지면 더 돌라는 말 못하고 급식당번인데 수업중에 급식하러 나가야 한다는 말도 못하고ㅜㅜ(반친구가 대신 말해줌)

목소리도 작고 밖에만 가면 왜그리 작아지는지.. 그리고 큰소리로 말 못해 서빙이런건 말고 못하고;; 막 큰소리로 ~해주세요/ 00씨
직원 부르기고 빨쭘하고..
혼자서 먹으러 간적있는데 뭐.. 혼자면 괜찮른데(그나마 혼자가 나아 혼자서는 잘한다 이건 아니지만..ㅜ)누구랑 가면 시선십중(아무도안봄) 그리고 주문하기 부끄러워 혼자서도 잘하는건 아닌데 더 위축 돼..

예를 들면 사장통이나 밖에서 주문하고 안에들어가거나 바 그런데나 비싼호텔(안가봄)
이런데는 무서워.... 그냥 위축 돼

기억력도 안좋고 금방 까먹어 가족들이랑 있을때는 괜찮은데 일할때만 그래..
그리고 어리버리 하고

근데 오늘 부터 홀서빙 하게 됐어..
설거지 보고 지원한건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다행이 거기는 막 크게 말하거나 그런거 안한데(동생이 예전에 가봤데)
구석에 찌그러져 할라고 거리 멀어도 지원한건데.. 뭐.. 나 뽑아줄 곳도 없긴한데

그리고 단체생활을 할때 학교처럼 그런곳에서 내가 내 의사를 말한다는게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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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어릴때 진짜 소심하고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바뀌었어!! 바꾸고싶어서 노력한 건 아닌데 그냥 살다보니 바뀌었나봐. 어릴때부터 에세이같은거 거 많이 읽어서 그게 나도 모르게 영향을 미친거 같기도 하고.. 혹시 자존감 낮은 편이야? 그럼 자존감 높이면 자연스레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난 자존감&자기애 완전 높은 편이거든!!

    2024.09.2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음... 자존감.. 낮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가아끔 한번씩 들긴 해..ㅠㅜ

      2024.09.22
    • 숨어있는 자기 1

      자존감이랑 별개로 그냥 그런 상황이 오면 너무 긴장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조금 여유를 가져보는 거 어때?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진짜 조금씩이라도 용기내면 분명 그런 상황들이 불편하지 않을 때가 올거야! 응원해

      2024.09.2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누구 부를때 크게 못부르고 기어들어사ㅠㅠㅠ 가족들 빼고는 주문할때도 의기소침해지고 민망하고 조금식 용기내 볼게 고매워ㅠ

      2024.09.22
  • 통통튀는 연꽃

    나도 그랬는데 몇년 노력해서 고쳤어! 처음 몇번이 힘들지 그다음부터는 쉬워지더라고!! 나는 너무 고치고싶어서 일부러 말 많이 해야 하는 알바나 동아리 같은거 했었엉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어쩔수없이 하게되고 그러면 늘어! 넘 걱정마~

    2024.09.22
  • 숨어있는 자기 2

    그거 자연스럽게 바뀌더라.

    2024.09.22
  • 숨어있는 자기 3

    자기야 나이먹으면 괜찮아진다! ㅋㅋㅋㅋ 너무 걱정마~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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