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에서 만나신 분이 세번 정도 만났을 때 내가 좋다는데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
무조건 맞춰주고 잘해주겠다는데 그런 말 한 사람치곤 나중까지 잘 하는 사람 못 봐서 실망할까 무섭기도 하고 일단 이번 년에도 자주 보고 하자는데 생각이 바뀔 수 있을까
사실 이야기 할 때마다 내가 주로 이야기 하는 기분도 드는데 노력한다는데 어떤 부분이든 결국 본인 모습으로 돌아가잖아... 😔
숨어있는 자기 1혹시 전 연애들 중에서 크게 데인 적이 있어? 나도 그래서 사람을 잘 못 믿고 경계했었는데, 결국 사람땜에 생긴 상처는 사람으로 다시 치유되더라구.. 직감을 믿어봐! 진짜 좋은 사람이면 생각을 바꿔줄 수 있을거야
2024.01.02-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지금 남친 만나고! ㅎㅎ 처음에는 얘도 결국 똑같겠지 하고 계속 테스트를 해봤어..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내가 이래도 나 좋아할거야? 이래도 안 떨어져 나가네? 하는것처럼 일부러 긁고 상처주고... 끝에는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미안하다 하면서 사과하긴 했지만,, 진짜 못됐었지.. 근데 그래도 계속 곁에 있어주더라고 막 엄청 다정한 사람도 아닌데 툴툴하면서도 떠나지 않는단걸 알게 돼서 그 후로 경계가 풀렸오
2024.01.02 - 숨어있는 자기 1
꼭 좋은 사람 만나 !!!
2024.01.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머 그랬구나, 그냥 좋은 사람이었네 !
2024.01.02 - 숨어있는 자기 2
세번 만났는데도 잘 모르겠으면 인연이 아닌거지... 맘이 없어보여 자기는 근데 뭐하러 만나 시간낭비야
2024.01.02 - 숨어있는 자기 3
평소 연락이랑 세 번 만날 동안 어땠는데?
2024.01.0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평소에는 계속 연락하고 말할 때는 그렇게 말씀이 많지는 않아서 어느 순간 나만 떠들고 있더라고 그래서 오래 같이 있기는 힘들었어
2024.01.03 - 숨어있는 자기 3
티키타카가 어려우면 흠... 모르겠다 나한텐 좀 안 맞는 성향이라 뭐라 말하기 어려운걸
2024.01.0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넘 어렵다 증말 ㅠ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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