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개팅 거절했다가 나중에 다시 연락해본 적 있어?
올 2월에 엄마지인께서 소개 시켜주셔서 만났었는데,
두루두루 괜찮아보이고 분위기도 좋았었어.
애프터 했었고,
삼프터 약속 까지 잡았다가 내가 거절했었어..
이유는 그 때 하필이면 딱 우리 가족한테 안좋은 상황이었어서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었나봐
여튼 지금은 상황이 좀 안정이되어서...
(사실 아빠가 그때 즈음 폐암판정 받으셨는데, 병원에서 마음의준비 하라는 소리 듣고 가족 모두 패닉이었음 근데 오히려 지금은 항암도 받으시면서 아빠 매일 컴퓨터게임도 하시고.. ㅋㅋ좀 안정된 상태야)
가끔 그분이 생각나는데
연락해봐도 될까? ㅠㅠ...
어떨 것 같아?
응해바!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뭐라도 해보는게 나을거같아! 해봐봐!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