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개팅으로 첫날만나고 그다음날 같이 해장하고(내가 다른지역 간거라 1박2일동안 있었음)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한달동안 못 만나다가 어제 3번째로 만났거든?ㅠ
근데 처음만났을때도 내 취향이 아니어서 좀 그냥 그랬는데... 한달동안 얼굴을 못보고 카톡만 하니까 연락잘되고 재밌으니까 나도 괜찮은줄 알고 표현도 좀 하고 사실 어제는 만나서 고백 안하면 내가 해야겠다 싶을정도였는데... 얼굴보니까 스킨쉽도 좀 부담스럽고.. 설레지가 않았어ㅠㅠ 끊어내야할 것 같은데 그분이 날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친구는 그냥 연락은 하되 많이 하지말고 서서히 끊어내라던데 이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해야할까ㅠ
그냥 솔직하게 빨리 말하는게 답임!
진짜그냥 솔직하게 잘 될줄 알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제 사정도 사정있고 정작 만났을때 서로안맞는다고느껴서 웅앵~~~ 좋은분만나시길~~ 웅앵
나도 얼굴 별로라서 거절할때 만났을 때 서로 잘 안 맞는거같다 톡처럼 편한 느낌이 아니고 어색했다. 서로 잘 안 맞는 거 같다 이거 되게 많이 씀ㅋㅋㅋㅋ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것같아..!!!! 낼 말해봐야겠다ㅠㅠㅋ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