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하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딱 섹스만 하고 헤어진다는게 신기해..
쾌락만 즐긴다는 주의인가!?!?
난 사랑없이 성관계를 한적이 없어서 이해가 어렵다
내가 미쳐서 한 번 해봤는데 약간 애정 결핍이 있는 사람이 하는 거 같아 이상적인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때 나도 그랬었고 보통 이성의 관심, 섹스 어필이 자존감 채우는 용도가 더 큰 거 같드라.. 성향 잘 맞으면 흥분 되는 것두 맞고
나도 해본적 없어서 상상이 안되긴햐
사실 나도 오프를 딱 한번 해봤는데 너무 안 맞았엉.. ㅋㅋㅋ 그래서 그냥 만나서 술만 마시고 헤어졌으.. 사랑 없이 모르는 사람이랑 몸을 섞는다는게 쉽지 않고 비위도 강해야함..
나도 궁금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 ㄲㅊ 빨아줄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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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도 하도 있긴한데 애정결핍 있는애들이 하는듯.. 특히나.. 그렇다고ㅠㅅㅍ가 딱 ㅅㅅ만 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의외로 대화를 많이하고 밥먹고 밖에서 놀기도해. 우리도 하는건 진짜 1시간정도하고 만나면 얘기밖에 거의 안하는듯. 그래도 남친이랑 하는게 훨재밌고 설레.
그니까 가능한가 걍 책임없는 쾌락이라도 그게 되나 싶어
우울증같이 삶에 좀 지쳐서 한번 해봤는데 확실히 쾌락을 느끼니까 내가 살아있는 거 같고 그 순간만큼은 아무생각도 안들어서 해봤는데 하고나서 죄책감은 누구한테 말하기도 창피하더라 안하는게 역시 최고!
관계를 하자면 할 수는 있는데 뭐랄까... 하면 할수록 공허한게 점점 커져서 결국 나한테 못할 짓이더라. 솔로일 때는 가끔씩 외롭긴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파트너가 있었을 땐 희한하게 몸도 마음도 허전하고 생각도 더 많아져서 네거티브 인간 돼서 좀 힘들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