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를 좋아해.
나랑 자고싶을때만 한달에 한번 연락오고, 막상 만나서는 본인 이야기 안해주고, 나랑 있을때 다른 여자들과 연락하면서 내 동의없이 영상을 찍었는데 말이지
이 생각만 하면 화가 거꾸로 치솟다가도 인스타를 염탐하는 내 자신이 참 음침하다고 생각해. 좋아하는 마음이 안접히는게 웃기기도 하고
화나서 저주를 퍼붓고 싶다가도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매일이 미쳐 나에게 연락없는 그 카톡 한통을 괜히 기다리게 되면서.
다 짜증난다 정말
나도 좋아하면 안 되는 사람을 좋아했을 때 이런 내가 한심하고 바보같고 더럽고 증오스러운데도 그 사람 생각이 나고 미련 남은게 또 한심하고 그랬어ㅠ 진짜 힘들었는데 잘 이겨내 자기야ㅠㅠ
섹파 끊어
어휴 정신 좀 차려봐;
정신병원가보셈
이거 정신병같아? ㅋㅋ ㅠㅠ 하
잘생겼어?
자기야 정신차려 다른 여자들 찍먹하고 다니면서 성병걸려와서 성병옮겨도 좋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