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연애란 이런걸까
남자친구가 어제 피씨방에 다녀오고 많이 아팠어
그전부터 아팠는데 어제 좀 무리를 했나봐
일할때 운전을 하는거라 통화가 좀 자유로워 아침부터 쭉 통화하고 열이 많이 난다길래 2시간만 자고 온대서
내가 알겠어 자고와 하니깐 많이 미안해 하더라
괜찮으니까 자고와라고 하고 자는데 이정도면 나나 남친이나 잘 배려 하면서 만나는거겠지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걸 성숙하다고 생각하는게 성숙하지않은거같은 느낌? 미안 악의는 없어,,
응응… 내 전남친이었으면 말도 안 하고 자고 와서 미안하다고도 안 했을 거야
성숙하다기보단 당연한...?느낌인데
아픈데 자고오는걸 왜 자기한테 허락받아야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