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로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가...
내가 요즘 생리 때문에 예민하긴 했거든
근데 내가 속상해한 이유는 예민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남친의 말이 달라서 뭐라고 한 건데...
그리고 오늘 별로 뭐라고도 안 했는데... 그냥 데이트였는데...
뭔가 내가 자길 사랑하지 않는 것 같대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래
자기도 사랑받고 싶대
하... 오늘 정말 행복하다는 듯이 웃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냥 데이트 끝나고 헤어져서 마음이 허한 걸까 아니면 진짜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일까...
남친이 종종 나한테 저런 말을 해서 마음이 좀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