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연애구 첫 남자친군데
같이있으면 좋다가도 같이 없을때는 생각이 딱히 안나구
연락하는것도 할말이 없어..나랑 남친이랑 성향도 완전 정반대고 개그코드도 달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뭔가 점점 설레는 마음도 없구.. 친구보다도 재미가 없는 느낌이야..
사랑하지 않는건가..?ㅠ 선물 받는것도 부담스럽구 ..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많이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 그럴수 있지!! 괜찮아
나도 지금 그런데.. 걍 솔직하게 말해볼까 고민중이야. 나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
별 맘 없어서 그래 ㅎㅎ
음.. 첫 남친이라면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처음 사귈 때는 이게 맞는건가? 의심이 들었는데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마음이 더 깊어지더라고ㅎㅎ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나는 그러다가도 좋아지고 다시 그러다가도 좋아지고 뭐 그러기도 하더라! 어차피 인연이 아니면 끝날가고 인연이면 무슨일이든 생겨 다시 좋아질테니 넘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자기 인생 살면 되 ㅎㅎ
본인이 회피형 연애유형이거나 사귀어 보니 실제로 별로 (뭐 여러가지로 본인이 상상했던 거랑 달라서) 여서 식었을 수도
나도 전남친한테 딱 그런 마음이였어서 생각 많이 해보다가 저번 달에 헤어졌어! 마음이 뜬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사랑이 아닌 것 같으면 그게 맞는거 아닐까싶어 근데 그냥 자연스러운거야 괜찮아!!연애도 사람 간 관계인건데 항상 마음이 똑같을 수는 없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아니라는 결론이 나면 그냥 받아들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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