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사람 만나는게 왜 이리 힘든 세상이 된거지.....
뭐 크게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애인이 있다면 이성친구와 적당히 거리두기, 자기 몸 건강 잘 챙기기, 밤새 술 마시지 않기, 애정표현 감정표현 등등 잘 하기, 갈등이 있을때 피하지 않고 이야기로서 풀어나가기, 인권의식 챙기기, 맞춤법 지키기, 친구들과 두루 잘 지내기, 상스러운 말 하지 않기,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일 하지 않기(ex.불촬물 보지 않기), 법 잘 지키기, 도덕적이기, 받은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가지기....
나열하니까 많아보이긴 하지만 이것들을 통틀어서 상식적이라고 하는거 아닌가
이게... 어려운거임 진심으로?....
나는 저걸 다 하고있고, 이게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아.. 생각해보니 전부 다 까지는 아닌듯 세상이 너무나 비상식적이라 화가 치솟아서 입이 걸어짐...
나도 진짜 대학 가서 느낀건데 “기본”이라는 기준이 많이 다르더라..이전까지 내 친구들이 내 기준의 기본예의를 어긴 적이 없는데 내 대학친구가 너무 안 지켜서 함 갈등 생긴 적 있어써... 진짜 저런 “기본”은 이때까지 자기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았다면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