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서운하고 답답해해서 늘 미안한 연애
vs
내가 서운하고 답답해해서 늘 미안하다는 말 듣는 연애
전자 하다가 후자 연애중인데
차라리 전자가 낫다...
마음고생 에바야...
난 후자,,
매일 조금씩 서운하고 미안한 감정 버티기 가능..? 자기 mbti 모야
나도 후자인데 속상해 맨날..ㅠ
그치 ㅠㅠ 속상해하며 매일 해탈하는 중인것같아...
나도 후자가 나아 전자는... 멘탈 쿠크다스라 내가 감당 못할 듯
나는 멘탈 쿠크인게 익숙해졌다해야하나 ㅋㅋㅋㅋ 그냥 사과하는게 맘 편한 느낌... 근데 사과받아야하는 입장에서는 어디까지 말을 해야할지 아껴야할지 하나하나 고민되고 신경쓰여...
타고난 성격 상 화도 없고 많이 묵혀 둬도 금방 잊어 버리는 스타일이라 후자가 편한 것 같아! 자기 말대로 사과 받아야 하면 어디까지 받아야 하나... 싶긴 하네
나도 성격상 화 없고 탈탈 털어버리는 타입이었는데말이야? 상대방은 잘못한게 아닌데 내가계속 서운해하고 사과받으니까 가스라이팅하는 기분이랄까...
난 전자얌..
후자도 겪어봤어? 자기는 뭐가더 나은것같니..?
난 전자가 나을듯 ㅠ 전자는 내가 잘해주려 노력할수있잖아
맞아 ... 내가 노력하기 vs 노력해달라고 말하기 이느낌인데 내가 노력하는게 차라리 나아 ㅠ
퓨ㅠㅠㅠ 그마음 너무 이 해해.. 성향차이인걸까..?
아나 왜 답글로 안달렸지.. 미안 ㅎ
모르겠어 자존감 성격 인내심 등등 이것저것 필요한것같아 ㅠ
나도 지금 후자 연애중인데 전자가 나을 듯.. 내가 누군가한테 서운함을 느꺄보는 것도 처음이고 걍 내가 미안한게 나음 ㅠ 내 감정이면 내가 추스릴 수라도 있으니까
악 나두.... 내가 서운하니까 하루종일 이감정에 사로잡혀서 미치개써 ㅜㅜ 하 미안한것도 눈치보이고 신경쓰이긴 마찬가지긴 한데... 둘다겪어보니 전자가 낫다..!
초반엔 전자였는데 요즘엔 후자... 초반엔 내 잘못으로 헤어질까 전전긍긍했는데 지금은 상대방이 계속 미안하다는 말 하게돼서 지칠까봐 전전긍긍ㅋㅋ;;
지금 지쳤나요? - 예...
전자 후자 다 겪어본 사람으로서 전자가 나은거같음 전자는 내가 미안하기만한데 후자는 머리터지고 답답해 죽을거가틈
그 후자가... 바로 나예요... 머리 터지고 답답해서 현생 살다가도 중간중간 한숨나왘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나도 딱 전자의 연애하다 지금 후자인데 후자가 더 별론것 같다. 서운함을 얘기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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