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식은 거 같을때 다들 어떻게했어?
남자친구가 마음이 식은 거 같은데 내가 첫 연애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사귄지는 170일 정도?
머리로는 대화해보는 게 제일 좋다는 거 아는데 이 방법 말고 경험 있으면 알려줄 수 있을까!
자기가 자신감 생기는 거? 그래야 대화도 되고 걔가 나쁜 사람일 때 떠날 수도 있는 거 같아
헉..이거 생각못했는데 맞는말같아ㅜㅜ 내가 뭐 잘못했나 내가 이래저,,저래서,, 이런 생각만 하다보니까 점점 우울해지고 더 신경쓰이고 정말 고마워!!
자기 1 말에 공감해 제일 어려운거 알지만 그럴때일수록 나를 돌봐야해 그래야 나중에 정말 식은거였고 헤어지게 되면 완전히 무너지지않을 수 있어 그리고 대화가 제일 좋은 방법인거 알고 있는거 같아 자기두 그게 오해도 없고 나중에 그냥 솔직하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미련도 없어
그러게 이럴 때일 수록 상대한테 몰두되지 말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갑갑했는데 정말 고마워ㅜㅜ
결국 내가 아닌 상대여서 상대가 마음이 다시 타오를 생각이 있어야하고 노력해야해..
웅웅 맞지,, 나도 상대를 잡거나 그럴 생각보다 내가 아떤 스탠스를 취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어. 고마워~
막 노력하는것보다 그사람이 깨달을때까지 그저 한결같은게 좋은거같아 깨달을 사람을 깨닫고 늦게 깨달을 사람은 아무래도..
난 그럴 때 오히려 더 신경 안쓰고 평소처럼 행동해! 상대가 나한테 식었을 때 그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 상대가 그뒤로는 느끼는 그대로 행동하기보단 마음이 식긴 했는데 안 식은 척, 노력하는 척 애쓰고 내 눈치보는 게 더 싫었어서.. 그러면서 더 식을 거 같기도 하고.. 윗댓들 말대로 자신감은 잃지 않고 여유롭게 행동하는 게 중요..ㅎㅎ 그러고도 식어서 멀어지는 사람이 지금까지 있진 않았는데 그런 사람이면 내 연이 아니다 싶을 것 같아
맞아ㅜㅜ 딱 이런 마음이었어 댓글 보고 마음이 많이 괜찮아 졌다ㅎㅎ 댓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