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보다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면치기라는게 유행하기 전부터, 유명해지기 전부터 난 면을 후루룩먹고 있더라고...
다른 음식먹을 때는 소리 안 내는데 유독 면먹을 때만 흡입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릴때는 몰랐다가 나이를 먹은 다음에야 그게 예의가 아닌걸 알았어. 지금은 소리 안 내려고 조심하지만 뇌빼고 먹다보면 다시 소리 엄청 나고....
근데 산촌편 비빔국수 보다보니까 배우 세분 다 후룩소리 안 내고 조근조근? 맛있게 드시더라고...!
혹시 자기들은 면먹을 때 소리 안 내고 먹는 팁같은거 있을까??
입에 면을 넣을 때 깊게 깊게 넣으면 돼 목구멍 찌르진 말고 아니면 돌돌 말아서 입에 넣기 좋게 만들어도 되고
이게 뜨겁다보니 깊게.넣기가 힘들아ㅠㅠㅠㅠㅠ 입안을 단련해볼까...?
뜨거운거면 돌돌말아감아서 후후 불어먹엉 나는 소리 안내는게 습관이라 후루룩 안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