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찌는 체질인데 소화 기능이 쓰레기 VS 보통 체질인데 소화 잘 됨
친구랑 내 체질 얘기하다가 갑자기 논쟁이 되어버렸어 내가 소화기능이 개쓰레긴데 친구는 그래도 살 안찌는 게 그게 복이라고 하더라고 자기들이라면 뭘 고를 거 같아!? 일단 나랑 내 친구 기준으로 써볼게!!
1. 살 안찌는 체질인데 장이 쓰레기 (33반~44)
-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하면 소화 불량 + 그날 화장실에서 구렁이 소환
- 자고 일어나면(또는 종종) 가스 차서 아침에 고양이자세 10분간 해야 함(안하면 배 아픔)
- 종종 설사
- 소화 안될 수 있어서 급하게 먹으면 안되고 최대한 꼭꼭 씹어먹어야 함
- 배가 자주 아파서 중요한 순간이나 장기 이동에 불안함을 느낌
* 하루에 얼마나 먹든, 야식을 하든 살이 안찜
* 칼로리 계산 안하고 먹음
* 운동 안해도 라인이 예쁨
* 몸무게 잴 때마다 항상 같음
* 33반~44임
2. 보통 체질인데 소화 잘됨 (55입음)
- 먹는대로 살이 찌지만 안 먹으면 안찜
- 칼로리 계산해서 먹기도 하고 가끔 몸무게 유지를 위해 간헐적 단식+식단 함
- 운동해야 라인이 예뻐짐
- 몸무게는 일정 이하로 절대 떨어지지 않음
* 어떤 음식이든 소화가 잘됨
* 밥 먹고 배 아픈 적 없음 + 설사도 웬만해서 안함
* 해외에서도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음
* 위생이 의심되는 음식도 잘 소화함
* 규칙적인 배변+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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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잘 되는게 베스튼데..
내말스.. 내면이 썩었는데 어떻게 삶의 좋겠냐고 친구야 보고 있니
벨붕 닥2
소화 잘되는 사람 보면 부러워
소화기능 좋고 살 안 찌는 자가 윈
그게 맞다..
나 2번인데 소화도 인됨 ㅋㅋㅋㅋㅋ 살이고 뭐고간에 배나 좀 안아프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시험볼때나 회의할 때 배아플까봐 끼니 걸러 ㅠㅠ
나 매끼마다 체하고 위가 쓰레기인 모태마름이야…괴롭다 진짜
와 나다!! 친구는 내 일상을 모르고 그냥 부러워하더라고 막 엽떡에 허니콤보 게걸스럽게 먹고 나면 그날 저녁은 화장실 행이야.. ㅋㅋㅋㅋㅋ
진짜 왤케 살 안찌냐고 안 먹어서 그렇다고들 그러는데 안 먹는게 아니라 못 먹는거라구 흑흑ㅜㅜ
난 후자 내가 좋아하는 몸매도 후자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라 후자가 좋을 거 같아
근데 현실은 후자인데 소화능력 개쓰레기인 나...
후자로 운동하는게 베스트지 전자는 무조건 건강에 하자생김
후자 운동해도 44는 못간다네!! 근데 진짜 건강 무적권 챙겨야돼..^^
44 가려고 건강 버리느니 건강하고 예쁜 55로 사는걸 택하겟어....
건강이 최고
마좌 건강이 최고다
이미 소화능력 쓰레기인데 한덩치하고 먹는족족 살로가서 무조건 전자..
소화기능 망가지면 신세 망친다; 작년에 복강경한사람 여기요; ㅋㅋ ㅠㅠ 건강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