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지나서부터 단 한번도 가슴이 변한적이 없었는데....이번에 첫 연애 끝나고서 곡기 끊고 다이어트했다가 훅 빠져버렸어ㅠㅠE에서 C컵 된거라 사실 아쉽지는 않은데 씻을때 거울보면 갑자기 가슴이 늘어진 것 같고 뭔가 전남친이 즐길거 다 즐기고서 내 가슴 강탈해간거 같아서 신경질나고ㅠ비싸서 몇개 사지도 못한 속옷이 죄다 안맞고ㅠㅠ이제 20대 후반이라 급격한 체중변화가 치명적이었던 걸까...딴딴탱탱했던 모양이나 가슴 안에 뭔가 만져지던 그 조직? 좀 쫀쫀했던 그 느낌이 사라지고 그냥 말랑~해....시버럴....할미쮜찌 되는건 아니겠지....복구는 바라지도 않고 여기서 더 늘어지지만 말어라ㅠㅠ근데 복구가 되긴 될까? 속옷 큰맘먹고 샀었는데 아깝단말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