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은 행동 있었어?
나는
ㅡ먼거리 이동하는거 싫어하는데 남친보러 2시간 지하철타구 갈때
ㅡ사랑한다는 말 이성한테 해본적없고 표현 못하는 내가 자연스럽게 말할때
ㅡ6시간 통화를 할때
ㅡ비가와도 이사람이랑 있으면 마냥 즐거울때
ㅡ남사친 많은편인데 상대가 안불안하게 싹 정리할때(아예 인간관계접은건×,불필요한 약속 안잡음)
ㅡ상대가 잠자는 모습도 누군가는 정떨어질만한 유치한 장난도 그냥 너무 귀여울때
ㅡ보고싶어서 당장이라도 달려갈수 있을것 같을때
ㅡ 연애에 관심없던 내가 고백했을때
ㅡ처음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을때
자기들은 어떤것들이 있어??궁금하댜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전에 전화 최소 1시간 할 때!
내가...시간을 쓰더라...
통화건 상대가 힘들면 달려가고...ㅎㅎ...에너지 넘쳤던..
안전 때문에 걱정돼서 불안해하고 울었을 때
평소에는 절대 안 나가는데 이번엔 어디로 나갈까하는 내 자신 발견할 때?
옆에서 누가 자면 숨소리도 거슬려서 못 잘 만큼 예민한데 코를 그렇게 시끄럽게 고는 사람 옆에서 꿈도 안 꾸고 길게 잠들었을때.....지금도 마음이 힘들어 잠 못드는 날이면 그 사람 냄새가 그리워져ㅎㅎ그런 사람 다시 못만나겠지 싶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말에 처음으로 비혼 비출산 결심을 뒤집고 인생 계획을 재고했을때.....그치만 결국 나하고는 아니었던 거겠지🥲
남자친구가 너어어어무 바빠서 주 6일근무 빨간날 다근무 휴무 하루 나랑 데이트 이래서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집안일 해주러 간적 잇어
내가... 집안일을 해주고... 집정리를 하고... 그사람 옷사이즈 몰래알아내서 코디 다 해주고 옷 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