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식었다는 말만 들어도 왈왈댐 상대방이 식은 게 너무 느껴지는데 상대방은 방치할 때 날 지키려고 헤어졌어

헤어짐을 생각하게되는 그 시점부터 난 그 관계는 끝이라 생각해! 언제 헤어지는지는 시간문제

그 베프가 사라지는 게 얼마나 큰 일인지 모를 때 사람은 실수를 하지... 그게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 감정인데... ㅠ 헤어질 생각하는 게 보는 내가 더 안타깝다 마음이 힘든 일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이별을 부디 쉽게 생각하진 마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걸 잃지 말자는 말이 괜한 말이 아냐

나도 지금 1년 반 연애 했는데 그런 느낌 전혀 안들어 혹시 자기 현생이 너무 힘들거나 하면 연애에 차질이 온게 아닐까?? ㅠㅠ 아니면 너무 슬픈데

나도 첫연애! 1년반 사귀었고 생각도 많고 이게 사랑인가 싶고 어떨땐 남친이 귀찮고 편해져서인지 안정기라 그런지 카톡하는거 귀찮구 그래 ㅎㅎ 헤어져도 적당히 힘들거같고! 근데 그렇다고 해서 헤어지고 싶은것도 아니고 남친 좋아하구, 초반렌 연애에 많이 집중했었는데 이젠 내 삶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예전에 비해 뜨거운 애정이 사라진거 뿐! 은은하고 달콤한 안정감이랑 소소한 행복이 있으니까 난 남친이랑 안헤어질꺼야 끝까지 사랑 해보려구

편입준비중임 그럴수 있다 생각해 나두 취업 포트폴리오 준비하다 보니 자기랑 비슷한 생각이 순간 들었는데 막상 남친한테 그 사실을 얘기하려 하니 눈물이 나오더라... 엄청 울고 더 돈독해졌어

헐 나랑 똑같애 자기야.. 나도 1년 반 조금 넘게 만났는데 뭔가 연락이 귀찮고 지금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을 거 같은 느낌..? 근데 또 없어지면 허전할 것 같고... 모르겠어ㅠㅜ

자기3 말 공감함 나도 자기처럼 생각하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죽어리 힘들었어 지금 느끼는 안정감도 결국 걔가 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