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서 괜히 다른 충치들도 발견되면... ㅠㅠㅠ 검진 안한지 좀 돼서 뭐 더 나올까봐 그것도 무서운데 ㅠㅠㅠ 진짜 치과 자체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래도 경험 공유해줘서 감사해여

ㅇ ㅏ........ 친구라도 빌어서 같이 가달라고 해야하나... ㅠㅠㅠ 진짜 거의 치과 공포증이라....

이번기회에 얼은이 되어보는거어때 국소마취로 발치 ! 자기두할 수 있어!!

내가 진짜 그냥.. 라이트한 충치치료 정도면 해보겠는데 ㅠㅠ 내 인생 유치도 아니고 영구치(?) 발치는 처음이라 넘 무서워 ㅠㅠ 동네에 해주는 치과 꽤 있다니깐 쌩자로 뽑을 용기가더 안 나네 게다가 나 당일에 알 바도 가야해서 국소마취로 뽑으면 기력 소진할 것 같아.. 일단 안된다고 하고 방법 못 찾으면.... 국소마취로라도 해볼게 ㅠㅠ 고마워...

오 나 윗니야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가 아직 치과 안 가봐서 뭐.. 다른것도 뽑으라 할지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 보이는건 왼쪽 윗니 하나라... 아랫니는 아직 안 난것도 있고.. 하 근데 내가 하필 애기들 가르치는 알바라 거기 인력도 별로 없고 내가 돈도 급해서 무조건 나가야하는데... ㅠㅠ 정신력으로 버텨야하나..

자기야 매복만 아니면 윗니는 그냥 잡아서 땡겨서 빼면돼ㅋㅋㅋ나는 아랫니여서 절개하고 뼈 가르고 한거지ㅋㅋㅋ (아직도 뼈 자라는중임 ㅎ...몇개월걸린대ㅠ) 치과 바로 다녀와서 뽑아부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