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프진 않은데 음... 마취 풀리고 나서가 지옥이지 어차피 뽑아야 하는거 그냥 모르는 채로 가서 뽑히는게 나아ㅎㅎ... 알고 뽑으면 더 힘들다ㅠㅠ
난 거의 반매복이었는데 뽑고 그날 저녁에 마취풀리고 소리내면서 엉엉 울었음... 3일동안 먹은게 물이랑 삶은 고구마 1.5개임.... 나눈 치위생인데 이건 꼭 알려주고 싶은게 치과 갈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곳으로 가서 뽑아 꼭!!! 외과 전문의가 사랑니랑 임플란트 같은거 더 전문으로 배우는 사람들이야!
매복누운사랑니 두 개 뽑아봤어 네트워크 총동원해서 동네에서 제일 잘하는 데로 가서 뽑았더니 마취 풀려도 안 아프더라
나 4개 있었고 그 중 하나는 양치하기 불편해서 뽑았으 약간 기울긴 해도 똑바로 나있었고 신경에 닿아 있지 않았어서 하나도 안 아팠어! 다만 뿌리가 인삼 같은 모양이라 뽑을 때 시간은 좀 걸리긴 했어
완전매복누운사랑니 4개... 나는 평생 사랑니 없는줄 알고 살아왔는데 완전매복이라서 몰랐던거였고... 덧니가 심해서 교정하느라 뽑게 됐는데는데, 교정하는 치과에서 자기는 못한다면서 강남 구강악전문외과에 소견서 들려보냄... 마취 풀리고 지옥.... 볼이 부어서 짱구.... 멍 들어서 도라에몽.... 멍 빠지면서 노래지니까 텔레토비....
난 4개 2주 걸쳐서 뺐는데 2주 내내 아파서 울기도 하고, 자다깨고.. 2주동안 먹은 타이레놀만 140알 될듯....
수슐 자체는 마취만 견디면 되니까 그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마취 풀리고 나서가 지옥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