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신병 걸린 상태에서 더 심각하게 최악으로 떨어질 거 같을 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병원에도 다니고 있는데 환경이 날 전혀 도와주지 않네.. 게다가 상황도 너무 안 좋아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이럴 때 친구라도 보고 술이라도 좀 먹으면 좋은데, 내 상황도 그렇고 친구들도 술을 잘 안 마시는 애들이라 먹자고 할 수도 없네.. 이걸 바깥에 이야기 할 수 없는 내 처지도 너무 답답하다 진짜
상담 병행하고있어? 상담이랑 병원 같이 다니는 게 효과가 가장 좋아! 베스트는 병원+상담+운동이구
자기야 요즘에 상담 지원해주는 기관이 많아! 만24세 미만이면 아직 법적 청소년이라 살고있는 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가면회당 5천원에 받을 수 있어.
ㅠㅜ 만 24세를 넘어서 글애...... 상담 지원해주는 기관이 많은 거 알고 있지.. 근데 그걸 받을 수 없는 조건이라서 그래 헝ㅇ어...
그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라구 있어..! 지자체별로 하고 있으니까 한번 검색해보자. 그거는 만 34세까지라규 알고있어
정신과 약 복용중 술 절대 안댄다…. 나는 오히려 그런기분 들때 일기에 마구마구 쓰고 찢고… 왜 안되는지 막막 썼는데 나중에 보면 비논리적에 고민을 얕게했구나 느껴져서 내 자신이 안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