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빠른 여치2023.11.07
share button

Q. 사귄지 100일째 되가는 첫 연애인데
내가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을 여행온거라 남친에게
여행 뽕을 뽑겠다고 예매/예약/계획 등등 의지를 많이 해
근데 원래 무계획파라 예약도 실패 많이하고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낼때가 종종 생겨…
나는 완전 계획파에 이것저것 다 하고싶어하는 성격이야
또 내가 사람많을때 자전거 타는거 안좋아하고
많이 안 타봤어서 안 익숙한데 1-2km 는 걷기도 대중교통 타기에도 애매해서 자전거 타는데 최근에 여행갔을때 오르막길 힘들어서 잠시 쉬고가자라고 했는데 내려가서 쉬자그러는거야…
내가 이런저런거 서운하다 그러면 미안해 근데 내가 그런의미로 얘기한거 아닌거 알잖아…
이러는데…이게 서운한점 얘기할때마다 자기 뜻을 다시 설명하는데 이제는 변명같이 느껴져…
몇일 생각해보니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내가 우선순위가 아닌것같고 목적이 우선시 되서 느끼는것같은데
이제서야 가끔 서운했던 생각에 정의가 내려지는 기분이더라구…
근데 또 사람 됨됨이는 좋고 똑똑해서 미래에 날 굶길 걱정은 없는데 둘만 있을때 계속 만져대고 하고싶어하는게 이런 실망하는 일이 생길때마다 부정적으로 느껴져…
나 정상이야??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