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귄건 아니었고 썸이었는데 내가 좀 안좋은 모습을 보여서 상대방 쪽에서 실망한 상태야. 일단 같이 아는 지인한테는 정이 떨어진건 맞지만 아직 싫진 않고 지켜볼만 하다고 했대.
근데 확실히 연락 텀이 길어진거나 말투가 차가워지긴 했거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본지 며칠 안되서 이해는 가는데.. 진심으로 완전 싫은게 아니고 더 보고 생각해보겠다는 의미였을까? 같은 실수 다시 반복하지 않고 시간 오래 잡고 천천히 꾸준히 좋은 모습 보이면 다시 잘 해볼 가능성이 있을까?
너무 재촉하지 말고 상대방의 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다가가. 좋은 모습을 보이되 이후로는 운에 맡겨야해.
연락을 이어나가긴 하되 조급해하는 티 내지 말고 천천히 최대한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