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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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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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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는데 전역 얼마 안남앗고
100일 좀 넘었어 난 스물이고 남친은 22이야
남친이 좋긴 좋은데.. 얼굴이 뭔가 넘 갑자기
아저씨처럼 보이고.. 하.. 미치겠어 사랑이 갑자기
확 식은건지.. 고1 고3때 썸탔다가 헤어졌던 사이거든 근데 그땐 진짜 내이상형이었는데
군대 상병일때 내가 첫사랑에 좋았던 기억을 못참고 먼저 연락해서 만나게됐고 그러다 고백받아서 사귀게 된건데
이때 고백을 받으면 안됬던것인가.. 다시 만났을때
내가 좋아했던 얼굴은 .. 없었어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매번 데이트때마다 얼굴보고 자꾸
얼평하게되버리고 맘이 식는 느낌..?
초반데이트땐 괜찮았는데 이젠
2주마다 한 번씩 보거든 근데 점점 늙어보여..
피부나 주름..이렁거ㅠㅠㅠ 평가하게돼 하
내가 아깝다 이런 생각까지 함 진짜 미친거같음
근데 남친구는 계속 보고싶다그러고 전역후 계획같은것도 설레서
막 얘기하고 하는데.. 휴가때 며칠내내 만나다가 또 헤어지니까 맘도뭔가 공허하고 보고싶은 맘도 딱히 안들고ㅠ
만나면 좋긴 한데 잘모르겠어 ㅎㅂ 미치겠다
심지어 돈도 술약속들때매 여유도 없는데 내가 데이트할 상황이
맞나 싶기도하고 대학가면 뭔가 다른 남자한테
눈돌아갈거같음.. ㅠ 진심 어카지
전역 3월인데 그날에 뭐할지같은것도 다 정했는데..
다다음주에 또 보는데 그날에 확실히 맘을 정해야하나.. 진짜 미치겠다 대가리 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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