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하게 나 키 180 가까이 되는데 결국 여자는 여자구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드네

결국 머리짧으면 머리 짧은 여자고 길면 머리긴 여자고 바지입으면 바지입은 여자고 남자랑 똑같이 입으면 남자마냥 입고다니는 여자임
심하면 키가 큰 것 마저 성적인 매력으로 여김
들을때마다 존나 어쩌라고 싶음 여자는 키 언급만 해도 개처맞는데

키작은 여자들이 키 작아서 무시당하는거+여자라서 무시당하는거 다 아는데
결국ㅋㅋㅋ 키큰 여자들도 키가 큰 사람이 아니라 키가 큰 '여자'로 취급된다는걸 알게 되니까 환멸만 난다

결국 여자는 외형이 어떻든 끝까지 여자로 취급받는거였어
상대방이 내가 여자라는걸 알게 되는 순간 태도가 변하고 취급이 변하면서 성희롱도 당하고 성추행도 당하고 범죄도 똑같이 당함

걍 좆같으니까 더 열심히 싸워야겠음
키작다고 키크다고 여자 무시하면 내가 나서서 탱커할꺼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