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행기로 7시간 해외에서 장거리 연애중인데 못본지 3개월 됐어 6월달에 해외에서 따로 만나기로 했는데 3개월 남았네.. 솔직히 요즘 헤어지고 싶어 애인에게 마음이 뜬 것 같아 몸이 멀어지니까 마음도 멀어졌고 한국에서 만났을때 정말 너무 좋아하고 함께 있고 싶었는데 여기 와서 지꾸 나한테 무심하고 못해준 것들이 계속 생각나 예를들어 말투가 딱딱한거라든지 나이가 대수는 아니라지만 나보다 5살 많은데 거의 맨날 반띵하고 기끔 내가 더 많이 냈던날도 많았고 자기관리 안하는거 거기.. 냄새 나는거… 하 이것말고도 계속 갈수록 단점이 생각나 그래서 또 정떨어지고 그래서 내가 딱딱해지니까 자기도 좀 눈치챘는지 이제 자길 더 사랑하지 않는다고 변했다고 애교부리듯이 말하는데 그거 듣는것도 싫고 귀찮고 짜증나 죽겠어 이런 감정 드는거 너무 미안한데 어떡하지 이런 감정이 지나갈까…? 사람 자체는 너무 괜찮은데 무뚝뚝하고 다정한 편은 아니야 아 계속 나한테 못해준 순간들만 생각이 계속난다 왜이럴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