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1년차로 최근에 알게 된 사실
*브왁할 자기들 필수로 정독하자
며칠 전에 평소와 같이 브왁 하러 갔는데
(같은 샵, 같은 원장님, 같은 시술이었음)
시술 받는데 그날따라 유독 엄청 더 예민하게 느껴지고 고통 지수도 역대급으로 너무 아픈 거야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처음으로 느꼈다 생각할 정도였어 보통 집 오면 좀 가라앉아서 괜찮아지는데 유독 밤까지 더 후끈 거리고 진정시키려고 수딩젤 바르는데도 따끔 거리면서 더 아프더라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검색 좀 해보니까 '배란일 또는 배란기' 일 때 브왁하면 아래 이유로 더 아프다 하더라고
1.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 통증 민감도 상승
2. 신경 말단 자극으로 통증 수용체 활성화되어 예민함 증가
3. 배란기에는 골반과 피부 부위로 가는 혈류량 증가
4. 프로게스테론 수치 상승으로 피부 민감해짐
우리 이왕 할 거 배란기는 피해서 좀 덜 아프게 브라질리언 하면 좋을 거 같아서 공유차 남겨!!
+ 개인적으로 주기는 4-5주가 딱 적당한 거 같아 그 이상 넘어가면 털이 길어지면서 뜯을 때 더 아프더라 원장님도 털 길어질 수록 더 아픈 거 맞다 하셔서 한번 호되게 혼난 이후로 4주 칼같이 맞춰 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