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브라질리언 하면 숭할까봐 엄두도 못내던 사람인데
남자친구도 왁싱을 주기적으로 하기도 하고
요즘 유행(?)인 것 같아서 밀어보고싶은데
왁싱이나 레이져 했을때 보통 미용(관계시?) 혹은 생리할 때 편리함 중에 어떤 게 더 큰편이야?
친구들하고 대화 해도 다들 생리때 편하다고만 하고 관계할때 어떤 편리함이나 미용적으로 좋은지까지는 말을 안해서 잘 모르겠어ㅠ
왁싱은 아플 것 같고 레이저는 하고나면 나중에 다시 나도 뭉텅이로 이상하게 날 것 같아서 후회할까봐 일단 면도기로 싹 밀었는데 너무 숭해서 적응이 안되네 ㅋㅋㅋ삼보일쿵도 좀 있고..ㅋㅎㅋㅎ
유교걸 울엄마는 보더니 질색을 하면서 옛날에 이런 걸 백ㅂㅈ라고 했다고 미친뇬이라고 ㅠㅠ 욕먹었어 ㅠ
+면도기로 민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관계할때나 생리할때 털이 아예 없는게 편하긴 할 것 같은데 또 나름 털이 조금 있는게 섹시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엄청 많은 편은 아니였어서 나는 앞부분 조금 빼고 소중이부분이랑 항문쪽만 레이져 해볼까 싶기도 하네ㅠ
브왁 받는 친구들은 그게 할때 더 좋다던데? 근데 할거면 둘 다 해야된다고 한쪽만 수북하면 아프다고..ㅋㅋㅋㅋㅋ 그랬었오!
나 브왁하는데 미적으로..?는 사시르잘 모르겠어ㅋㅋ 그냥..닭살같고 순전히 월경때 편해서 함..
생리 할때 털에 피 묻어서 응고되고 아픈 거 없고 관계할 때는 남자가 더 좋아하더라 부드럽다구 미용 목적이라기보단 수영복 입을때나 T팬티 입을때나 일반 속옷 입을때 털이 삐져 나오거나 팬티에 박히는 일이 없지
난 첫빠따부터 레이저했는데 하나도 안간지러워서 신기해써 난 걍 꺼불이털자체를 싫어해서 밀음 ㅋㅋㅋㅋㅋㅋ
관계시 털 없는게 입으로 해주기 더 쾌적한? 느낌이고.. 여러모로 액체가 털에 묻어서 더러워보이는게 없어서 좋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