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애착인지 항상 남친이 날 좋아하는게 맞나 생각하는데..
남친이 극집돌이거든
학교헬스도서관 아니면 밖을 안나가 친구도 한 달에 한 두번 만나는 정도
그마저도 나가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 나가
근데 남친이 나 보고싶다고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편도 한시간 거리 달려온다
늦은 시간에 만나는거라 밥 먹고 카페 가는 것 외에 하는 일도 없는데
날 좋아해주는거 맞겠지
완전 사랑하는데?
자기는 안좋아하는데 저렇게 애인한테 해주는거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