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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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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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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모님 한 분의 바람사실을 알았는데 어쩌지? 😔
나 자는줄 알고 통화한 내용 중에 “보고싶어. 낼
아침에 만나자. 100만원 들고갈게” 이런 말을
했어.
난 이 소식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대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낼 만나서 100만원 주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거야.” 이렇게 단호하게 화내며 말하는게
맞을지 다른 어른 (고모)한테 조언을 구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어.
고모한테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만은....
+ 고모 스트레스만 받을까봐

참고로 부모님이라고 말했지만 나한텐 부모님 같은 조부모님이라고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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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래도 조언 구하는게 좋을 것 같아 자기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서...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자기야 🥹 그래볼게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백만원이 맘에 걸린다…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사실 전에 나한테 들킨 적이 있었거든 대놓고 그 내연녀와 같이 있는 현장에서 다신 그러지말라고 화냈었는데 결국 더 치밀하게 몰래 만나시는 거였어. 충격먹고 고모한테 할머니한테 얘기한 적 있는데 이미 이십몇년을 속썩고 있었다고 하면서 진실을 말해주더라고….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실상 경제권을 쥐고 있는 할아버지라서 쉽게 다들 뭘 조치를 못하는 것도 있고 그런데 그래도 화나니까 그냥 이번에도 대놓고 말할까 싶은데 이게 맞나 싶었어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말해도 변하지 않을것같다 ㅠㅠ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조언 구하는게 나을거같다ㅜㅜ 넘 문제가 크네 정말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사실 더 많은 상황이나 사정이 있는데 윗 답글에 추가한 걸로 대충 정리하면 이렇긴 해… ㅠㅠㅠ 그래서 알아도 소용이 있을까 했던건대 그래도 조언을 구해볼게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이구ㅜㅜ 댓글보니까 이미 자기가 어떻게 할수있는 상황이 아닌거같당.. 혹시라도 자책하거나 그러지말구 자기는 열심히 독립 준비하자ㅜㅜ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도움은 청하고, 갑자기 화를 내면 숨기거나 반발하기가 더 쉬울 것 같아 화를 참고 있는 모드는 어때... 100만원은 왜 챙기시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돈 주면서 만나는 그런 관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걸로 지적해도 감싸려고 드실 것 같은데ㅠ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음 그래 말은 해야 할 것 같아 사실대로 알려달라고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사실 한 번 그래본 적 있어서 그 뒤로 내가 감시하듯 의심하니까 좀 잠잠하다 싶었는데 결국 더 치밀하게 잘 만나고 있더라. 우연히 일찍 깨서 통화내용을 듣게 된 거고 ㅎ.. 오래전부터 이런 악연이 있었대. 윗댓에 추가한 정리내용은 이래ㅠ

      2024.09.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오래된 일이라니 어디 그냥 그러시라고 해야 하는 건가... 나도 모르겠다ㅠㅜ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게 두 분이 느끼기에 만남의 역경 같은 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지... 자기도 마음 고생이겠네...ㅠㅠ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