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낭 대답도 안하고 무시했어
화 안내셨어?
응응! 그렇게 싫냐고 해서 응 싫어 했더니 그 다음부터 종교 말 안하심
따로 사니까 자연스럽게,,
힝 나도 그때까지 버텨야하나
같이 살땐 종교행사 강제 참여해서 안 믿는 티도 못냈어 같이 안가겠다고 하면 죽일놈쓰레기 돼서.... 빨리 독립해ㅠㅠ
그냥 싫다고 계속 말하니까 이해해쥬셨너
그렇구나 나도 시도해봐야겠다
스트레스 풀 곳 없어서 거기가서 환기 시키고 은혜 충만해져서 오는 건 좋은데 나한테는 강요하지 말랬어 대학 두 군데 다녔었는데 둘 다 기독교였고 졸업한 학교에서는 강요하는 느낌 들어서 싫었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거랑 다르기도 해서 안 믿는데 계속 같이 나가자고 하니까 그럴 수록 더 싫어진다고 철야 예배 가는 거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왜 나한테 나가자고 하냐고 막 따졌어... 큐ㅠㅠㅠ
나는 모태신앙이라서 그런지 안가면 진짜 죽일놈 돼서 걱정이야ㅠㅠㅠㅠ
난 걍 죽일놈 해... 어떻게 배 아파 낳은 자식보다 종교가 더 중요할 수 있나 싶어서 글구 교회 간다고 사람이 다 은혜받고 오는 것도 아니고 가기 싫은 사람 강제로 데려가면 반발심, 반항심밖에 안 생기는 거 같아 차라리 그 시간에 집에 없는 건 어때? 난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철야예배 가는 시간에 내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으니까 별 말 안 하시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