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모님 아플때 어떻게 대처해야해?
난 20살이고 솔직히 부모님이랑 사이가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의견차이가 있을때는 확실히 있는편이라 애증? 같은것도 있고 좀 복잡해서 부모님이 아프면 냉정하게 대처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였어..다 큰 어른이, 부모가 애가 돼서 아프다고 그러는데 순간 앞으로 20년이 훅 보이더라...앞에서 대놓고 울지는 않았는데 자꾸 울게되고..아직 제대로 된 직업도 없는데 내가 가장이라도 되면..너무 걱정스러워서 잠도 안오고 그런다ㅜ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은걸까..
자기 아직 스물이잖아 앞으로 돈 벌고 자리잡으려면 공부부터 하자! 막 단계 건너뛰려 하지말고 주어진 일부터 최선을 다하면 돼~ 사람은 생각보다 튼튼하니 너무 걱정말고 안부전화나 작게 챙겨드리는 정도면 할만큼 하는거야
아직 나와살진 않아서 그런가 아프다고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네...알바도 한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다녀오면 하루는 꼬박 앓는듯..공부도 해야하는데 초조하기만 하고 집중이 안돼..그냥 하나하나 열심히 하면 되는거겠지..다른 애들은 이런 일이 없는거 같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불안하기만 해ㅠㅋㅋ너무 바보같아...
그런 환경에 놓이면 누구든 그럴거야.. 아직 부모님 말고는 세상에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무섭고 신경쓰이는게 당연하지!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자기의 인생을 살자~ 믿을만한 곳에서 상담 받아보는 것도 추천해!
우리 부모님은 나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두분 다 크게 아프셔서 내가 간병하고 다했는데 진짜 믿을사람 없더라고 가까운친척들도 나몰라라하고.. 몸도 마음도 진짜 힘들었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랑 일이랑 간병까지 하니까 두분 다 지금은 호전 되셔서 마음 놓고 내 일 하고있어 나도 엄청 울었는데 다 울고나면 독하게 마음 먹어야해 현실은 참 차갑더라... 자기 부모님이 어떻게 아프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라고 이야기하고싶어 무너지지말고 열심히 묵묵히 자기가 할수있는거 최선을 다하면 돼!! 부모님 꼭 호전 되시길 기도할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