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버지랑 연 끊음 너무 가부장적이시고 부모님 결국 이혼했거든

아직 독립 안한 스물 초반이구 연 당연리 안? 못? 끊었는데, 어릴 때 진심 1000000000%였다가 성인 되고서는 괜찮아졌는데 가끔 너무 힘들 때가 있음.. 그냥 내가 완전 지쳐있어서 그런가 공황이 가끔 와.. 만성 우울증인데 병원은 안가는중.. 어릴 때 너무 자주 가서 그만 가고 싶어.... 아직 버틸만 하기도 하고..

나 연 끊으려고 1년 반동안 친척들포함 가족들 싹다 연락 안 했었는데... 쉽지 않더라 결국에 다시 연락하게 됐어... 솔직히 현실적으로 끊기 힘든데 그냥 번호 바꾸고 난 애초에 가족 없었다, 아예 안 만날 생각하면 끊어지게 되는 거 같아 난 할머니가 계속 연락하라고 옆에서 설득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연락하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