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공무원 미친듯이 원하시는데 나는 돈 많이 버는 일 하고 싶어 ㅠㅠ
공무원이 여자 직업으로는 최고라는데 결혼하고 애있는 여자 기준 아닐까… 공무원으로 일해서 언제 피부과 다니고 필라테스 다니고 집 사 ..
주위 친구들 제약회사,헤어 디자이너, 무역회사 다니는데 공무원 된다했을때 그친구들 연봉이랑 너무 비교될거같아..
아니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생각하는 거 자체가 웃기지만ㅠㅠ
만약 결혼해서 아이 낳을거면 공무원이 잘 맞긴 한데 나는 비혼이라 공무원 절대 ㄴㄴ
꼭 부모님이 바라는 꿈이 아닌 길을 걸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쫓는 게 맞지! 부모님이 자기 인생 대신 살아주시는건 아니잖아
부모님 시각도 일리는 있어.. 3~40대까지 잘벌거같던 전문직들 1% 말곤 나가떨어지고 자기업체 아니면 최저시급 근처 겨우겨우 유지하면서 사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몸소 봐오셨을거니까. 근데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게 있으면 꿈 펼쳐보는것도 좋지
공기업은 싫어? 공무원 좋긴하지 안정적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