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사는데 동생이 어려서 엄마가 동생 본다고 집에 펫캠을 설치했어…
뭔가 집에 혼자있을 때 조차 자유를 잃은 기분인데 독립해야할까ㅠㅠ
허걱스 ㅠㅜㅜ 거실에만 있는거면 그래두 다행인가 어떻게 사생활이 다 보여?
거실에만 있기는 해.. 근데 부모님 집에 없으실 때도 그거로 확인하고 외박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할 것 같아서 ㅠ 요즘 외박문제로 많이 다퉜거든… 캠 설치한게 동생 때문만은 아닌 것 같고
응 그럼 안타갑지만 ㅠㅜ 너 보려고 설치했다고 하기엔 뭐하시니까 그런거네 하 넘 실겠다
내 남친 집에도 강아지 본다고 거실에 캠 있는데 나 놀러갈 때마다 코드 뽑던데? 혼자 있고싶을 때 코드 뽑아버려! 뭐라 하시면 그냥 혼자 자유롭게 있고싶어서 껐어~ 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