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통 + 배란일에 냉 나오는 거
원래 없다가 생긴 자기들 있어?ㅜㅜㅜㅜ
나 원래 배란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게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나갔는데
몇개월 전부터 갑자기 배란일 근처 되면 투명+노란 냉 나오고 배란통 때문에 아픈데 진짜 빡친다...
생리통보단 약하게 아프고 원래 없었던게 생기니까 처음에 꽤 오래 배란통인 줄 모르고 배탈난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냉도 그냥 다른 질염 생겼을 때의 냉이랑 다르게 뭔가 양도 많고 찝찝함이 느껴지는..? 집에 있을 땐 괜찮은데 나갈 땐 팬티라이너 붙여야 할 정도로 불편해서... 첨엔 다른 종류의 질염에 걸린 줄 알고 병원 가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투명+노란 냉은 배란 시기에 정상이래ㅜㅜ 하.. 이딴게 정상이라니..
항상 느끼지만 또 새삼 느껴졌어 여성의 몸은 진짜 개불편하고 짜증나게 만들어졌단게..ㅠ
심지어 배란일 딱 하루 그러는 게 아니라 생리처럼 그 시기 며칠 이러니까 진짜 한 달에 자궁과 상관없이 편하게 지내는 날이 더 없어진게 괜히 화나고 억울함..ㅋㅋㅠ 진짜 싫다ㅠㅜㅜㅜ
나도 20초중반까진 그런게 뭔지도 모르다가 20후반부터 배란점액이란 존재에 눈치채기 시작했어. 아마 가임기부터 본격적으로 스스로 체감되는 녀석인 듯..
댓글을 오해할 만하게 적은거 같아서 추가.. 20대초중반도 당연히 가임기지만!! 내 말은 20후로 갈 수록 더 몸이 자연적으로 임신을 원하는? 그런 모양새 같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