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처음깔았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요.. 지금은 20살인데 고1때 두달정도사귄 같은학교남자애가 있었어 근데 난 아직도 걔를 좋아하는건가봐 사귄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걜 잊은적이없었어 졸업하고나서는 아 진째 잊었구나 생각했는데 어쩌다 1주?2주전에 술한번 마셨거든
근데 그뒤로 아주 간간이 연락하는데 좀 힘들다 그냥
근데 내가 지금 뭘말하고싶어서 쓰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시 잘되고싶은건가? 그냥 사랑받고싶은데 걔는 날 좋아하는게 아닌거같긴해 근데 거의 2년3년만에(학교에선 매일봤지만 얘기는 안했음)만난건데 걔가 살짝 취해서 머리 쓰담하고 얼굴만지고 어깨동무하고 걸어가고 그랬거든
근데 이게 또 어장이아닌게 얘가 여자가 진짜없어
그리고 연애하고 싶다고도해
그래서 또 헷갈리고 이런내가 너무 한심해
걔랑 가끔 게임도 많이하는데 모르겠다
그래도 오랜만에 연락 닿았을땐 좀 챙겨주고 살짝 다정한 듯 싶더니 이젠 진짜 친구가 된 느낌이야
그냥 한번 말해보고 싶었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남자쪽은 마음정리가 된거 아닐까??ㅠ
친구에서 더 가고 싶단 티를 더 내봐. 자기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예전에 사귀었던 경험도 있겠다..! 더 가가워질 수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