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상통화하는데 남친이 나보고 콧털 삐져나왔다고 하는데 왜케 기분이 나쁘지?
외모 꾸미는거 좋아하는 남친이라 썸탈때도 콧털 삐져나왔다고 지적해서 기분 안좋았었는데..
내가 너무 쫌생이 같은걸까? ㅠㅠ
그래서 기분좋게 못받아 들이는건가?
기분 좋게 받아들일순 없지만 그래도 신경 써준거라 생각하고 넘겨보는건 어때
아니 나도 기분 안좋을거 같아.. 처음 그런말 들으면 숙녀에게 그게 무슨 소리야?!!?????! 이렇게 걍 장난스럽게 되받아치고 또 그런말하면 진지하게 말할듯 그렇게 지적할거면 콧털정리기 사주라고
그게 기분 나쁜일인지 모르겠어 나는 내 얼굴에 뭐가 묻어있다면 바로 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 하는 사람중에 하나라 예를들어 뭐가 묻거나 나온지 모른채 길거리 돌아다녔다 생각하면 너무 민망해지거든? 그래서 애인이든 친구든지 간에 알려주면 고맙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