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생긴 사마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원인이 HPV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전염성도 너무 강해 5일도 안 됐는데 벌써 다섯 개... 너무 짜증나 이런 스트레스 안고 살아갈 바에는 그냥 성관계 안 하고 싶어
하필 추석에 생겨서 병원도 못 가는데 뒤늦게 알아서 할머니댁 맨발로 돌아다닌 바람에 가족들 전부한테 전염시킬까 봐 너무 무서워
명절 전에 피부과 다녀왔는데 치료한 사마귀 말고도 하나 더 있더라고 피부과에서 왜 그걸 발견 못한 건지도 너무 짜증나고 열받고 화가 나고
미안 요즘 예민하고 화가 많아서 짜증을 많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