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용인 언니들 있어??!!
난 이제 초기 인턴인데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다들 연애는 어떻게 해 …친구도 어떻게 만나 너무 자유롭지 않은 직장이란 걸 겪으면서 알게 됐어…
미용하는 언니들 지금은 자기 직업에 만족하며 살고있는지 궁금해 ㅠㅠ
또 친구들이나 모임같은거 자주 못나가는데 괜찮은지도..내가 아직 20살이라 그런가 맘속에서
포기를 못하겠어
나 있어ㅎㅎㅎ 나도 20살때 연애하고 많이 만났거든? 가능했던게.... 체력이 오지게 좋았던거 같어ㅠㅠㅠㅠ 일끝나면 놀러갈 수 있었어. 물론 지금은 아니야. 진짜 어렵긴 어렵지....
우와 언니 지금은 디자이너 려나?!!
난 만족하면서 사는중. 인턴일때 주6일근무 휴무1일엔 교육후에 매장출근해서 연습했어. 친구들 다 끊어졌는ㄷㅔ 그게 힘든줄은 몰랐어. 지나고보니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할수는 없을거같아.
내 친구랑 비슷한 성향인것 같아..근데 나는 늘 사람들이랑 있는걸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고 친구들 죽어도 중요해..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야 평온함을 느끼는데 내가 이 일을 계속 할수 있을까..? 아니면 그냥 아직 늦지 않았는데 대학을 갔다와서 사회로 나오는게 맞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