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4개월차인데 진짜 신세계다 ㅠ
다른것보다 생리양 어마무시하고.. 맨날 7-8일씩 했었는데 양이 줄어든게 신의 한수 ㅠㅠ
요번달이 4개월차인데 생리도 거의 안해서 너무 행복함 ㅎㅎ 무엇보다 피임과 임신에서 벗어난게 제일 큰 축복 👍남친도 노콘해도 되니까 은근 좋아하더라~
사실 미레나 아프다고하기도하고 부작용심해서 걱정했는데.. 사실 그렇기 못참을정도로 아프지도않았고.. 거의 1분도 안되서 시술 끝났음. 그리고 당일날만 좀 쎄하게 아픈게 끝 ! (참고로 출산안해봄) 그뒤로 3개월간 부정출혈이 있긴했는데(이건 대다수의 미레나 시술자가 경험) 이제는 그것도 거의 사라졌음. 미레나하면 다이어트 안된다고했는데.. 시술전보다 식이요법+운동으로 5kg이나 빠졌지롱 ㅎㅎ 그리고 임신 안될까봐 불안하다고하는 글도 봤는데.. 20년전 엄마가 미레나 4년간 착용하시고 동생낳았고, 사촌언니도 결혼전 미레나 꼈다가 임신 준비로 빼고 벌써 6개월 임산부임.. 그래서그런지 사실 엄마가 먼저 권해주셔서 했는데 나는 대만족한다. 삶의 질이 상승했어..💗
미레나 고민하는 자기들은 사바사 케비케니까
너부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잘 결정해보기를!
난 미레나 1년차.. 행복해!! 무월경 당첨
후후 진작할걸 그랬어ㅠ 나도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무월경 당첨됐으면 하는 바램이야 ㅎㅎ
혹시 피부트러블 같은 부작용은 없을까?!
일단 나는 없어! 종종 호르몬 때문에 피부트러블 나는 사람도 있다고 듣긴했는데 ㅠ 난 되려 피부가 아주 좋아졌어 ㅎㅎ 나 같은 경우는 지금 다이어트하는 중이라 운동+식이요법+ 물 많이 마셔줘서 그런거같아!
주변 사람들 경험이 심리적 장벽도 낮추는 거 같긴 하네 ㅎㅎ 호르몬 문제라 걱정이긴 한데 어떤 피임/월경용품도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맞아맞아 사실 엄마가 아니었으면 안했을지도 몰라 ㅠ 나도 정상적으로 생리하는 사람에 비해 호르몬을 조절한다는게 몸에 부담이 안갈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ㅎㅎ.. 그래도 삶의 만족도 측면이나 비정상적인 월경 문제해결도 됐으니 다행이지! 정말 장단점들이 다 있긴한거같아 :)
와 어머니 미레나하셨다니 완전 월경해방계의 대선배님........ 나도 미레나하구 지금 무월경이야ㅋㅋㅋ 결혼하고 애낳고싶을때 뺄듯...
맞아ㅠ 엄마가 내 미레나 결정에 제일큰 힘이됐어! 나도 결혼하고 애낳을때쯤.. 맞춰빼면 딱일거같가는 생각하곤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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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은 어때???
난 하고나서도 생리통은 있었어. 근데 나 같은경우는 기존에도 요통만 좀 있었거든. 그래두 생리통이 시술 이전보다 심해지진 케이스는 아니야 ㅎㅎ
역시 생리통때매 하는건 효과 없겠구나 🥲 후기 고마웡~~
나도 무월경 때문에 끌렸는데 사바사더라 1년동안 부정출혈 있는 사람도 있더군
맞아.. 나도 걱정했는데 보통 부정출혈나면 따로 피임약도 처방해주시더라고! 나도 시술하고 한두달간 피가 매일나와서 피임약먹었어! 지금은 그래도 괜찮아졌지먼.. 진짜 찔끔찔끔 나는 부정출혈은 기분이 뭣같더라ㅠ
라섹도 무슨 부작용이 있는지 모르는데 임신 전에 하는게 괜찮을까?
난 사실 미레나를 하던 안하던 임신은 될놈될!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런 걱정은 안했던거같아 :) 그냥 선택의 문제인거 같아! 미래에 임신을 꼭하고싶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면 나도 섣불리 하라고는 못하겠네ㅠ 다만 임신 계획이 불분명하다면, 그리고 미레나를 하고 싶은데 망설인다면 미레나가 곧 임신 불가능도 아니고, 의사선생님도 걱정말라고 해주셨어서 조심스레 추천해 ㅎㅎ
쓴이 너무 부럽다 ㅜㅜ 나 오늘 첫 날인데!! 내 몸에도 잘 맞았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