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야 게임업계 아트 쪽 준비 중인데 지금 신입도 많이 안 뽑고 부모님은 반도체 쪽으로 대학교 입학해 보는 거 어떠냐고 하시는데 너무 불안해지고 삶에 의지가 사라져서 안 좋은 생각까지 들기 시작하네ㅠㅠ 고졸이라 대졸 타이틀이라도 얻자고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사는게 어렵다
자기도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상태인 거야? 아니면 전혀 없어??
전혀 없어 그냥 앞으로 전망이 괜찮다 정도이지 게임 업계보다는 안정적이게 보이기는 해
내는 산업ㄴ디자인에 관심있었는데 미래전망 따져서 컴공갔더니 씨발진짜 자퇴하고싶음 존나모르겠고 관심도없고 그냥 자기가 가고싶른거 가 진짜
역시 망하더라도 하고 싶은 거 하고 망하는 게 좋지
그니까 나 너무힘들어 ㅠ